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90회 마케팅최고경영자 조찬회가 5월 21일(금) 오전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의 안익진 대표이사와 의료가전 기업 세라젬의 이경수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몰로코 (MOLOCO) 안익진 대표이사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의 안익진 대표이사가 첫 번째 강연을 맡았다. 안익진 대표는 유튜브 광고 알고리즘 개발, 구글 안드로이드 빅데이터팀 팀장을 지낸 후 같은 업계의 동료들과 몰로코를 설립했다. 몰로코는 7개의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약 100개국에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안익진 대표는 특히 최근 들어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비디오 시장(OTT)에서의 광고 퍼포먼스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라젬 (CERAGEM) 이경수 대표
세라젬은 국내 의료기기 업계 1위 (영업이익기준)로, 올해 창립 23주년을 맞은 역사 있는 기업이다. 세라젬 이경수 대표는 충분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고객 스스로 제품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전 세계 매장에서 통일된 고객 중심 ‘체험 마케팅’ 운영 중이다.
세라젬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 핵심역량 기반 사업 전략 재수립을 통한 계속된 성장을 이뤄왔다. 이 세상에 없던 혁신적인 홈-헬스케어 솔루션 참조, 새로운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 디자인,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고객 중심 서비스 위 세가지를 핵심역량으로 내세운다. 이를 통해 ‘이노베이티브 토탈 홈 헬스케어 솔루션 프로바이더’ (Innovative Tatal Home Healthcare Solution Provider) 를 신규사업 전략으로서 내세웠다. 의료기기 시장보다는 의료 가전 시장으로, 제품 확장보다는 고객 확장으로서의 전략을 꾀했다.
두 연사의 발표 후 조찬회는 종료됐으며, 다음 조찬회는 6월 18일(금)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