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91회 마케팅최고경영자 조찬회가 6월 18일(금) 오전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됐다. 한국IBM 김율한 실장과 서울예술대학교 김유나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한국IBM 김율한 실장 글로벌 머신러닝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한국IBM의 김율한 실장이 ‘왓슨 활용사례로 본 기업의 데이터 전략과 마켓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시작했다. 인공지능(AI)기술은 이제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고 접할 수 있는 기술이 됐다. AI 기술은 비즈니스 IT현장에 도입되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유용한 도구로 사용된다. 또한 업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데이터’이다. 하지만 이 데이터를 실제로 의미 있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은 매우 적은 상태이다. 데이터를 분석해 의미 있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기업에 맞게 분류하고 분석하며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IBM의 왓슨이다. 이는 AI솔루션 중 하나로 비정형 데이터 분석 개요, 효율적인 비정형 데이터 분석, 기술 및 플랫폼에 대한 이해 특성 Use Case 기반으로 한 분석 실습을 가능하게 한다.
서울예술대학교 김유나 교수 두 번째 강연은 서울예술대학교 김유나 교수가 ‘브랜드 유니버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한지 어언 6년이 지난 이 시점에 최근 ‘경험’이라는 화두가 등장했다. 데이터를 통해 고객 개인에게 맞는 경험을 선사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여전히 디지털 마케팅 관련 키워드는 많고, 혼란스럽기는 여전하다. 또한 거기에 점점 디지털에 대한 중요도는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김 교수는 '우리가 봐야할 것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새로운 환경' 이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찾아야 할 뉴노멀' 이라 설명했다. 두 연사의 발표 후 조찬회는 종료됐으며, 다음 조찬회는 7월 16일(금)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 |